세종특별자치시교육청(교육감 신정균)은 8월 7일에서 8일까지 2일 동안 충주시 노은면에 위치한 깊은산속옹달샘 아침편지 명상센터에서 교권보호 특별연수과정인 休(휴)~ 힐링프로그램을 실시했다.
이번 프로그램은 지난 5월 수립된 교육활동 보호 시책 중 교권침해 피해 교원에 대한 지원의 일환으로 기획되어 교권침해 피해 교원과 교직스트레스로 마음 치유를 희망하는 교원 30명을 대상으로 진행되었다.
이날 프로그램에 참여한 참가자들은 ‘걸으며 명상하기’, ‘춤추며 명상하기’ 등 심신치유를 위한 명상프로그램을 체험하였고, 긍정과 칭찬대화법 등 자연 속에서의 연수를 통해 그동안 교직스트레스로 지친 몸과 마음을 치유하는 시간을 보냈다.
프로그램에 참가한 한 선생님은 “자연에서의 명상을 통해 일상생활 속에서 지친 마음을 치유하는 좋은 기회가 됐다며 앞으로 계속해서 교원들을 위한 힐링프로그램이 운영되었으면 좋겠다”고 말했다.
세종시교육청 관계자는 “이번 힐링프로그램은 교직스트레스로 지친 교원들에게 자연에서의 휴식과 재충전의 기회를 제공함으로써 교직생활에 대한 긍정적 가치부여와 사기진작으로 교육활동에 충실할 수 있도록 하는데 중점을 두었으며 앞으로 이러한 힐링 연수프로그램을 확대해 나갈 계획이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