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전시가 여름철 안전사고 Zero화를 위해 현장점검에 총력을 기울인다.
대전시는 본격적인 무더위와 방학, 휴가철이 겹치는 8월을 맞아 이달 말까지 시?구?유관기관 합동으로 ‘여름철 대형사고 및 재난 예방을 위한 현장점검’에 을 실시한다.
이번 점검대상은 여름철 대형사고 관련분야인 물놀이 안전사고, 청소년 체험프로그램 안전대책, 캠핑장 안전관리, 유도선 안전사고, 우기 대형건설현장 사고, 대형교통사고, 폭염대책, 식중독 예방대책 등 8개분야와 상시적인 안전관리분야인 유원시설·등산·도시철도·승강기 안전사고 및 가스폭발, 감전, 어린이 통학차량 안전대책 등 7개분야를 집중 점검한다.
시는 우선 취약지를 대상으로 지난 8일까지 1차 점검을 완료하고, 이달 말까지 1차 점검시 나타난 문제점과 지적사항에 대한 후속 조치 여부를 다시한번 점검하여 여름철 안전사고 Zero화를 위해 행정력을 집중한다는 계획이다.
대전시 김광신 안전행정국장은 중구 침산동 청소년수련원 앞 물놀이장과 서구 괴곡동 상보안유원지를 돌아보고 “안전사고 예방에는 민·관이 함께 해야 시너지 효과를 얻을 수 있다”고 강조하고 관계자들에게 안전사고 대비에 만전을 기해 줄 것을 당부했다.
한편, 대전시는 ‘안전한 대전’구현을 위하여 지난 7월 대전시 조직개편시 안전총괄과를 신설하였으며, 7월 31일에는 대전지방경찰청장 등 49개 기관·단체장으로 구성된 ‘안전문화실천협의회’를 발족하고 ‘안전한 대전, 행복한 시민’이라는 슬로건을 걸고 대전시민의 안전과 재산 보호를 위해 불철주야 노력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