동명대(총장 설동근)가 8월 13일 러시아 한국문화체험 연수생 한국어말하기대회 및 장기자랑을 펼쳤다.
동명대는 이날 오전 10시부터 12시까지 국제교육관 304호에서 러시아 연수생 및 부산러시아스쿨 및 주부산러시아총영사관 관계자 등 5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러시아 한국문화체험 연수생 한국어말하기대회 및 장기자랑을 다채롭게 가졌다.
이날 참가자들은 ‘러시아를 배우면서’, ‘나의 도시, 부산’, ‘곰 세 마리’ 등 ▲연극과 노래로 하는 자기 소개 ▲상황극 ▲춤 등을 러시아어와 우리나라말로 선보여 큰 주목을 받았다.
설동근 총장은 “모스크바 대학생들이 지난 7월 31일부터 8월 26일까지 동명대 국제교육관에서 하고 있는 2013한국문화체험연수가 더욱 내실있게 진행되도록 할 것”이라고 말했다.
한편 동명대는 17일 오후 2시부터 6시까지 대학 중앙도서관 대회의실에서 제2회 청소년심리학 토크콘서트를 ‘사랑’을 주제 삼아 개최한다.
동명대 상담심리학과와 한국청소년심리학회가 공동주최하는 이날 토크콘서트는 ▲오프닝 연극(10분) -이진경 외(경남외국어고등학교) ▲인지심리학(20분) -김예은 외(경남외국어고등학교) ▲행동주의(20분) -홍석호 외(부산국제고등학교) ▲정신분석학(30분) -신수진 외(경남외국어고등학교) ▲OX퀴즈(20분) -홍석호 외(부산국제고등학교) ▲범죄심리학(20분) -김승림 외(부산국제고등학교) ▲발달심리학(20분) -최예진 외(부산국제외국어고등학교) ▲광고심리학(25분) -정혜원 외(경남외국어고등학교) ▲사회심리학(25분) -오인성 외(경남외국어고등학교) 등으로 구성돼 있다.
순수한 청소년들의 자발적 단체인 한국청소년심리학회는 심리학에 대한 저변 확대와 관심 및 인식 제고를 위해 심리학 토크콘서트를 올해 두 번째로 가지며, 큰 주제를 하나 선정하고 그 주제를 심리학의 다양한 영역에서 창의적 발상으로 새롭게 시도한 다양한 연구를 소개한다.
이상은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