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종특별자치시교육청(교육감 신정균)은 중앙정부이전수입, 자체수입 등 264억 3,000만원 증액된 5,347억 8,200만원 규모로 2013년도 제2회 세종특별자치시교육비특별회계 세입?세출추가경정예산(안)을 편성하여 시의회에 제출했다.
이번에 제출한 추경예산은 지난 제1회 추경예산편성 후 정부로부터 교부된 특별교부금, 국고보조금과 지방자치단체이전수입 및 순세계잉여금 등으로 당초예산 5,083억 5,100만원 보다 264억 3,000만원(5.2%) 증액된 5,347억 8,200만원으로 편성하였다.
※ 2012년 대비 393,030,454천원(377%) 증가 : 141,752,305천원(‘12년도) → 5534,782,759천원(’13년 현재)
세종시교육청은 이번 추경 예산을 읍·면 지역의 스마트학교 구축, 교육환경 시설개선과 늘어나고 있는 예정지역의 원활한 학생수용을 위해 학교 신설비 및 토지매입비, 증축 설계비에 중점을 두고 편성했다.
먼저 2015년 개교예정인 과학예술영재학교 신설비 49억원, 예술고 설계비 10억 1,400만원, 예정지역 학교 과대학급 해소를 위하여 도담초 등 8교 증축 설계비 17억 4,900만원, 신설학교 토지매입비 31억 7,200만원을 편성하였다.
또한 교육시설환경 개선 40억원, 읍·면지역의 스마트 교육환경 구축 91억 3,000만원을 집중 투자하여 세종시교육청의 대표 브랜드인 스마트 교육을 더욱 확산시켜 신정균 교육감의 공약인 지역 균형 발전을 확고히 구현해 나아갈 계획이다.
이번 예산안은 8월 29일부터 개회하는 제11회 세종특별자치시의회 임시회의 심의를 거쳐 9월 10일 본회의에서 확정될 예정이다.
전진석 정책기획관은 “읍·면지역의 교육시설 환경개선 및 균등한 교육기회 제공을 위한 스마트 학교 구축과 예정지역 신설학교의 차질없는 추진을 위해 예산을 중점적으로 반영했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