도교육청은 일반고 학생의 올바른 진로설계 지원을 위해 도내 일반고 20교에 교당 400만원씩 총 8000만원을 지원한다고 22일 밝혔다.
이를 통해 각 학교별로 학습코칭, 자기이해, 진로탐색, 리더십함양, 진로직업체험 활동 등을 주요내용으로 ‘꿈 충전 진로캠프’를 운영할 수 있도록 지원하게 된다.
‘꿈 충전 진로캠프’는 일반고 학생의 소질과 적성에 맞는 대학과 학과 선택에 도움을 주는 등 집중 진로탐색 기회를 제공하기 위해 마련됐다.
도교육청은 캠프 운영을 희망하는 각 학교에서 운영 계획서 등을 받아 심사 후 8월말까지 20교를 선정해 예산을 지원한다는 방침이다.
선정된 학교에서는 학교자체 운영계획을 통해 10시간 내외의 프로그램을 구성해 학생들의 다양한 진로탐색의 기회를 제공하게 된다.
도교육청 관계자는 “학교별 다양한 진로탐색과 진로체험 프로그램 운영으로 개인별 맞춤식 진학지도와 진로설계 능력을 높일 수 있는 기회가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