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라북도교육청은 24일부터 27일까지 도내 원어민 보조교사 36명을 대상으로 울릉도?독도 역사문화 탐방을 실시한다고 밝혔다.
이사부 학회가 후원하는 이번 ‘외국인과 함께하는 독도아카데미’는 도내 원어민 보조교사들을 대상으로 독도의 역사와 현황을 올바로 이해시키기 위한 목적으로 기획됐다.
이번 탐방에 참가하는 미국, 캐나다 등에서 온 원어민 보조교사들은 강원도 삼척 일대 및 화산 활동으로 형성된 울릉도·독도의 특이하고 아름다운 풍경과 독특한 역사·문화를 체험하게 된다.
도교육청 관계자는 “이번 독도아카데미 참가를 계기로 도내에서 활동하고 있는 원어민 교사들에게 독도가 한국땅임을 알릴 수 있는 좋은 기회가 되길 바란다”며 “앞으로도 원어민 교사를 대상으로 하는 독도탐방 등 한국에 대한 올바른 인식 형성을 위해 더욱 힘쓰겠다고”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