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대문구도시관리공단(이사장 정일택)에서는 독립기념관 한국독립운동사연구소와 함께 서대문형무소역사관에서 월례연구발표회를 지난 12월 18일 공동 개최하였다.
금번 월례연구발표회의 서대문형무소역사관장(박경목)의 진행으로 학술주제는 ‘면암 최익현의 항일상소투쟁과 그 역사적 의의(박민영, 한국독립운동사연구소 선임연구위원), 미군정기渡美敎育使節團의 파견과 의의(윤종문, 국가보훈처연구원)였으며 토론이 이어졌다. 토론자로는 박성순(단국대 교수)와 오대록(한국독립운동사연구소 연구원)이 나서 그간의 학술성과를 집중 조명하였다.
한국독립운동사연구소는 그 동안 근현대 자료를 수집 및 분석, 연구 논문집 발간, 자료 총서 및 각종 책자 출판, 국내외 학술 교류 및 발표회 등의 업무를 수행하였고 서대문형무소역사관은 살아있는 독립과 민주의 현장으로서 근현대 역사저변을 위한 기능과 역할을 충실히 수행하였다. 양 기관은 앞으로도 지속적인 학술교류를 모색하여 신진연구자 발굴 및 소장학자들의 논문이 발표되는 등 학술단체의 롤모델이 되고자 한다.
출처: 서대문구도시관리공단 이남희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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