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전시교육청(교육감 김신호)은 제9회 대전광역시교육감배 학교스포츠클럽대회가 9월 2일부터 9월 10일까지 9일간, 동아마이스터고 축구경기장외 21개 경기장에서 축구 등 10종목 46종별대회, 총 254교 456팀 5,955명(작년보다 1,347명이 증가)이 참여하여 승패보다는 참여하는 것에 더 의미를 두고 축제적 분위기 속에서 승자와 패자가 서로 축하하는 가치 있는 대회로 열린다고 밝혔다.
그동안의 엘리트 선수육성 위주의 학교체육에서 탈피하여 초등학교 2학년부터 고등학교 3학년까지의 학생 중 대한체육회산하 가맹경기단체에 최근 2년간 비 등록된 학생에게 참여기회가 주어지는 이 대회는 지?덕?체가 균형있게 발달된 한국의 미래를 이끌어갈 글로벌 인재 육성을 목표로 대전광역시동부교육지원청이 전국최초로 시작한 동아리대회가 모태가 되어 올해 제9회 교육감배대회가 열리게 되었으며 지금은 교육과학기술부의 핵심 역점사업으로 자리 메김 하였고 올해 11월에는 2013 전국학교스포츠클럽대회에 축구를 비롯한 18종목이 전국16개 시?도에서 분산 개최되며 대전교육청에서는 18종목 전 종목에서 참여하게 된다.
학교스포츠클럽대회는 1)일반학생들의 건강체력 향상 2)활기찬 학교분위기 조성 3)창의적 체험활동의 기회 제공 4)학교스포츠클럽활동을 통한 학교폭력을 예방할 수 있다는 가치를 가지고 있으며, 최근에는 하버드대 존 레이티교수가 『운동화 신은 뇌』라는 책에서 운동을 하면 뇌가 활성화 되어 과제 집중력과 학업성취도가 크게 향상된다고 발표하였고 민족사관고등학교에서는 아침에 1시간 체육활동을 한 후 일과를 실시하여 세계적인 인재를 육성 하고 있다. 또한 상급학교입시를 위한 입학사정관제의 적용에서도 주 매뉴얼로 등장하여 아주 가치 있는 대회로 인식되고 있고 한편 엘리트체육을 보완하여줄 수 있는 대안으로도 떠오르고 있다고 시교육청 이광우 장학사는 말했다
한편 대전광역시교육청(교육감: 김신호)은 2014학년도에는 1)학교별 스포츠클럽활성화비 대폭 지원 2)체육관이나 다양한 학교운동장 조성사업등을 중장기적이며 연차적으로 추진하여 체육인프라구축 3)종목별 경기 지도력 향상을 위한 교원연수 4)유공교원 인센티브 부여 5)전국학교스포츠클럽대회 출전비 대폭 지원 등을 통하여 더 많은 종목의 대회를 더 많은 학생선수가 참여하고 더 많은 관심과 열정이 넘치는 대회를 개최하여 전국 최우수교육청에 걸 맞는 전인적 글로벌인재 육성에 박차를 가할것 이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