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종특별자치시교육청(교육감권한대행 부교육감 전우홍)은 지난 주 토요일(31일) 오전 10시부터 관내 중?고등학교 아버지와 자녀 62명이 참석하여 청소년 감동 캠프를 개최했다.
이번 캠프는 조치원대동초등학교 및 특수지원센터에서 ‘가정의 행복은 모든 행복의 시작’이라는 인식아래 아버지와 자녀의 소통 강화 및 관계회복을 위한 프로그램들로 구성되었으며, 최근 사회문제로 불거진 학교폭력의 예방책으로 가정기능회복을 위해서 아버지의 역할을 강조하고, 허깅지도, 편지쓰기, 세족식 등 아버지와 자녀가 소통하고 교감할 수 있는 프로그램들로 진행됐다.
캠프에 참석한 학부모는 “평소 이런저런 핑계로 아이와 대화하며 소통하는 시간이 많이 부족했는데, 오늘 행사에 참여하여 아이를 이해하고 부모의 역할에 대해서 다시 한 번 생각하는 소중한 시간이 되었다”며, “앞으로는 좀 더 자주 대화하고 소통하며 자녀교육에 임하겠다”고 소감을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