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전학생해양수련원(원장 이석학)은 2013년도 특색 사업의 일환으로 『꿈과 희망의 캠프』를 “소통하고 희망을 찾아가는 해양체험활동”이라는 주제로 9월 7일부터 1박 2일 동안 우선배려 학생 176명 대상으로 대천해수욕장 일원에서 실시하였다.
『꿈과 희망의 캠프』 참가대상은 대전광역시 관내 중학교에 재학 중인 우선배려 학생(저소득층자녀, 다문화가정 자녀 등)을 우선순위로 선정하였다.
교육내용으로는 1일차 오후에 바다 래프팅, 카약킹, 바디보드 등 해양체험활동을 실시하고 저녁에는 친교와 우정을 돈독히 맺어주는 레크리에이션을 실시하였으며, 2일차 오전에 짚트랙, ATV(사륜바이크) 등 테마체험활동을 경험하였다.
이번 행사는 2005년부터 대전학생해양수련원에서 추진하는 특색사업으로 올해로 아홉 번째로 시행되었으며, 행사에 참여한 학생과 학부모로부터 매우 긍정적인 반응을 얻고 있다.
우리사회의 계층 간 경제소득 및 교육기회의 양극화로 체험활동의 기회마저 부담으로 증가하고 있어 매년 『꿈과 희망의 캠프』는 대전학생해양수련원에서 제반경비를 지원함으로써 점진적으로 우선배려 학생 삶의 질을 개선하는데 역점을 두었다.
대전학생해양수련원 이석학 원장은 체험활동 참여 기회가 부족한 우선배려학생들이 『꿈과 희망의 캠프』를 통하여 “미래에 대한 긍정적인 사고를 지니고 미래의 주역이 되길 바란다”는 말을 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