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전도안초(교장 김영석)는 인성교육실천주간(9.9-9.13)을 맞이하여 9월 10일(화) 등굣길에 420여명의 학생과 교사, 학부모 그리고 인근 지역 주민이 참여한 가운데「도안 기초질서 3운동」지키기 및 블루밴드(학교폭력예방)캠페인을 실시하였다.
또래조정반 학생들로 구성된 필통톡(必通Talk)동아리 학생들과 학생회 임원이 주축이 되어 진행된 캠페인에는 전교생이 모두 참여하여 서명운동 및 'I'm not a Bully' 문구가 새겨진 블루밴드 착용을 통해 약한 친구를 괴롭히지 않겠다는 다짐을 하였다. 블루밴드 캠페인이란 교육부와 청소년폭력예방재단이 전국적으로 시행·지원한 학생 자율 학교폭력예방 캠페인 사업으로 대전 초등학교 중 유일하게 대전도안초등학교가 블루밴드 캠페인 지원 학교로 선정되어 티셔츠와 밴드 등 여러 사업지원을 받게 되었다.
인성교육 실천주간 동안 학교에서는 큰사람 다짐식, 인성관련 사생대회, 학교폭력예방 캠페인, 밥상머리교육 인증샷 올리기 및 강사초청 학교폭력예방 교육 등 다양한 인성교육 프로그램을 운영한다. 전교생은 ‘1. 사뿐 사뿐 걷기 2. 소곤소곤 말하기 3. 차례?예의 지키기’ 로 정한 도안 기초질서 3운동에 대하여 시화, 그림, 포스터, 만화, 표어 등으로 표현한 작품을 학교 논둑길에 전시하기도 하였다.
대전도안초등학교 교장 선생님(김영석)은 “기초질서 확립과 학교폭력 예방에 가장 중요한 것은 학생의 주체적인 노력”이라며 “캠페인을 통해 학생 스스로 기초질서와 학교폭력 문제에 관심을 가지고 지속적인 다짐과 굳은 해결의지를 가지는 기회가 될 것으로 기대”한다고 하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