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종소방본부(본부장 이창섭)는 추석 연휴 시민이 안전하게 보낼 수 있도록 17일부터 오는 22일까지 5일간 특별경계근무를 실시한다.
이 기간 세종소방본부는 대형화재 방지와 화재피해 최소화를 위해 소방공무원 82명, 의용소방대원 613명 등 모두 795명을 투입해 소방안전 활동을 강화한다.
관내 전통시장과 판매시설 등 대형화재 취약대상에 대해 취약시간대에 집중 경계순찰을 실시하고, 비상구 등 피난방화시설을 상시 확보할 수 있도록 유도하는 등 24시간 화재예방 감시체제를 강화할 방침이다.
연휴 기간 동안 ▲대형화재 취약대상 ▲인명피해 우려대상 ▲전통시장 ▲창고 시설 등에 대한 유동순찰근무를 할 예정이다.
신속한 응급환자이송 및 긴급구조를 위해 조치원역에 오전 9시부터 오후 8시까지 구급차를 배치하고 빈집 화기제거, 가스차단 등 연휴에 특화된 119생활안전 활동 및 소방력지원서비스를 강화한다.
강신갑 구조구급담당은 “연휴기간 의료기간 진료현황을 파악해 시민 불편을 최소화할 방침”이라며 "연휴의 외출 전 다시 한 번 가정과 직장의 전기·가스시설의 안전 확인하고, 자동차 사전점검으로 편안하고 안전한 명절을 보낼 수 있도록 노력해 달라”고 당부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