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종특별자치시교육청(교육감 권한대행 부교육감 전우홍)은 7.23 현장중심의 학교폭력 대책이 조기 정착될 수 있도록 학교폭력 예방 및 학교 내 갈등조정을 통한 학교장 책무성 강화를 위하여 법무부와여성가족부의 협조로 법령이해 및 학생 준법교육, 성폭력예방교육을 위한 ‘학교장 연수’를 지난 13일(금) 조치원신봉초에서 실시했다고 밝혔다.
세종시교육청은 행복하고 안전한 학교를 만들기 위해 학교폭력 및 학생위험 제로 환경 조성을 목표로 ?학교현장의 다양한 자율적 예방활동 지원 강화 ?학교폭력 유형별?학교급별 맞춤형 대응 강화 ?피해학생 보호 대폭 강화 및 가해학생의 재발방지 등을 추진하고 있다.
이에 교육청은 ‘어울림 프로그램’운영을 통한 예방교육의 내실화 추진, 학교문화(언어문화)개선 사업에 행?재정적 지원을 강화하고 있고, 체계적인 학교폭력의 원인을 유형별로 세분화하고 분석하여 치유 및 상담을 강화하기 위해 9월 중 동지역에 제2Wee센터를 개설하여 학교폭력관련 학생 프로그램 운영과 상담 추진 등 교육수요에 적극 대처하고 있다.
현장에서 가장 중요한 요소로 보는 학교장의 책무성을 강화하여 사안의 은폐?축소를 예방하고 사안처리특별점검단을 구성하고 운영하는 등 계획을 구체화해 나아가고 있다. 또한 교육청에서는 학교폭력상시컨설팅지원단 활동을 강화하고, 학교폭력관련 장학자료를 제작?배포하며, 각급학교 학생과의 대화를 통해 고민을 듣는 기회를 마련하고, 공연 관람을 통해 학교폭력을 공감할 수 있도록 하는 등의 다양한 노력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전우홍 교육감 권한대행은 “현장중심의 학교폭력 대책이 조기에 정착되어 학교폭력 사안이 제로가 될 수 있도록 각급학교 교장 선생님의 역할이 중요하다”며 학교장의 책무성을 강조했다. 더불어 “학교장의 사안발생 예방을 위한 교육과정 전반에 걸친 인성교육을 실천하는 노력과 사안 발생 후 한치의 불신감이 없도록 적극적인 조사 및 대처를 통해 공정하고 신속?정확한 사안 처리가 중요하다”고 말해 전과정에 걸친 학교폭력 감소를 위한 노력을 강조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