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종교육청 영재교육원, 융합형 창의캠프 제주에서 열려 2013-09-17 10:15:46

세종특별자치시교육청 영재교육원(원장 교육감권한대행 부교육감 전우홍)은 지난 13()부터 15()까지 23일간의 일정으로 2013년 수학중심 영재 캠프를 실시했다.

 

제주에서 실시된 이번 캠프는 지난 여름방학 국립과천과학관의 과학 중심 융합캠프에 이어, ‘13년 제주수학축전참가를 통하여 수학적 원리를 이해하고 수학이 지니는 유용성과 심미성을 알게 하는 수학중심 융합캠프로 기획되었다.

 

제주 수학체험전 참가미션 수행으로 시작된 이번캠프는 생활 속의 수학, 놀이속의 수학, 곡선의 세계, 도형의 세계 등 다양한 주제로 구성된 85개 체험코너를 학생들이 직접 다니면서 재미있는 수학의 원리를 경험할 수 있었다.

 

또한 제주컨벤션센터에서 중문해수욕장으로 연결된 올레 길을 직접 걸으면서 진행된 매쓰투어(Math Tour)참가로 아치구조 다리체험활동, 모래실험 등 다양한 체험활동을 통하여 제주의 아름다운 환경과 수학과의 조화를 이해할 수 있었다. 그밖에 다빈치 박물관 견학 등을 통하여 창조적 융합사고력과 미래 통찰력을 키우는 계기를 가졌다.

 

유인식 미래인재과장은 영재교육원 학생들에게 교육의 장을 확대하여 자연현상 및 자연의 변화를 직접체험하게 함으로써, 융합형 미래인재의 핵심역량인 창의적 사고력, 융합적 소양, 배려와 소통능력이 신장되리라 기대한다고 말했다.




류목균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