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북교육청, 난치병 학생 치료비 1억원 지원 2012-12-24 10:12:35

이기용 충청북도교육감은 24 도내 난치병을 앓고 있는 학생 100명에게 1인당 100만원씩 1억원의 치료비를 전달했다.


대상 학생은 각급학교장 추천을 통해 경제적으로 어려운 가정의 학생 치성 질환이나 희귀난치성질환을 앓고 있으면서 다른 기관의 도움을 받지 않은 학생을 대상자로 선정했다.


24은 월곡초 2학년 임예건 학생, 한솔초 5학년 이상아 학생, 충주여중 3학년 김영미 학생이 대표로 전달 받았다.


이기용 교육감은 2004년도부터 난치병으로 인해 일상 생활과 학업에 어려움을 겪고 있는 학생들을 선정해 지원해 왔으며, 지난해까지 467명 학생에게 4 6,700만원을 지원했다.


도교육청 관계자는 난치병을 앓고 있는 학생들에게 삶의 희망과 용기를 고취시키기 위하여 자리를 마련했다고 밝혔다.


한편, 이 사업의 치료비는 도교육청 자체 편성된 예산으로 지원됐다


한정석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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