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전광역시교육청(교육감 김신호)는 9월 23일(월) 10시 대전광역시교육청 대회의실(5층)에서 학습부진 학생들의 기초학력지원을 위하여 학습바우처 제공기관으로 선정된 맑은마음정신건강의학과(원장 이정은), 둔산인지학습상담센터(센터장 이주희), 채원심리상담연구소(소장 백미숙)와 협약식(MOU)을 가졌다.
금번 학습바우처 협약식을 체결한 세 기관은 공모를 통해 선정되었으며 2013년 9월 23일(목)부터 12월 31일(화)까지 약 4개월 간 학습치료가 필요한 학생들에게 학습부진의 문제를 유발하는 인지·정서·행동적 요인에 대한 전문적 진단을 토대로 맞춤형 학습치료를 지원할 예정이다.
지원 절차를 살펴보면, 우선 학교에서 학습종합클리닉센터에 학습상담 및 컨설팅을 요청하면 학습전문상담사가 학교를 방문하여 신청 학생들을 대상으로 학습표준화검사와 개별 면담을 실시한다. 여기서 선별된 학생들은 학습바우처 제공기관으로 연계되며 종합심리평가 후, 10회기 정도의 맞춤형 학습치료 서비스를 제공받게 된다.
대전광역시교육청 김진용 중등교육과장은 “학습종합클리닉센터의 학습바우처 사업을 통하여 학습에 어려움을 겪는 학생들에게 다각적인 전문 서비스와 심리?정서적 안정을 지원함으로써 학습부진의 문제로 꿈을 포기하는 학생이 생기지 않도록 최선의 노력을 기울일 것이다.”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