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북과학고, 화학탐구력 전국 최우수! 2013-09-25 11:48:04

충북과학고등학교(교장 현상주)가 제10회 화학탐구 프런티어 페스티벌에 참가해 금상 1, 은상 1, 장려상 1, 입선 2개를

수상하며, 9회 대회에 이어 2년 연 최우수학교로 선정되어 KAIST 총장상과 학교발전기금 700만원을 받는다.

 

화학탐구 프런티어 페스티벌은 과학인재의 조기 발굴·육성을 위해 교육부와 함 SK종합화학, 금호석유화학, LG화학,

한화케미칼, 삼성토탈, 롯데케미칼 등 6개사가 주최하고 한국석유화학협회가 주관하는 청소년들의 화학축제다.

 

이번 대회는 전국 197개 고등학교에서 800여개의 제안서를 제출해 본선에 오른 70개 팀이 831KAIST 창의학습관에서

탐구력을 겨뤘으며, 충북과학고는 이지원·유제민 학생팀(이상 1학년, 지도사 김상욱)나노 입자를 이용한 지문 채취에

대한 탐구로 금상을 수상했고, 김연비·서예진 학생팀(이상 2학년, 지도교사 이은경)비흡연자의 간접흡연 예방을 위

 담배퇴치 스프레이 제작으로 은상을 수상했다.

 

또한, 김승연·지영우 학생팀(이상 2학년)이 장려상을 오준오·신광호 학생팀, 김경선·황지원 학생팀(이상 1학년)이 입선에

오르며 총 금상 1, 은상 1, 장려상 1, 입선 2개를 수상하며 최우수학교로 선정됐다. 한편, 은상 이상을 수상한 이지원,

유제민, 김연비, 서예진 학생은 상장과 함께 부상으로 미동부 아이비리그 해외연수 기회를 갖게 된다.

 

참가학생들을 지도한 김상욱 교사는 교내 화학동아리를 중심으로 도교육청, 충청북도교육과학연구원,

충북대학교가 유기적으로 연계해 과학탐구활동을 운한 결과가 좋은 성과로 이어졌다고 말했다.




류목균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