9월 27(금)부터 10월 2일(화)까지 덕진공원 내 시민갤러리에서 사단법인 전북사진연합회(회장: 임기옥)가 ‘자연과 사람 네 번째 이야기’라는 주제로 사진전을 갖는다.
2001년 창립한 전북사진연합회는 아마추어 동호인과 전문 사진작가들이 함께 어우러져 사진예술의 저변확대와 사진을 통한 사회봉사활동을 전개해오며 매년 사진전시회를 개최해오고 있다.
이번 사진전에 참여한 회원들은 그 동안 작가 개인의 창작활동에 그치지 않고 전북의 관광사진, 보호수의 사진기록을 지원해왔으며 어르신들의 영정사진 촬영, 시민을 대상의 사진 강좌 개최 등, 사진을 매개로 다양한 활동을 전개하여 주목을 받아왔다.
올해에 단체 사진전 10회가 되는 ‘자연과 사람 네 번째 이야기’ 사진전은 총 40여점의 작품이 전시된다. 덕진지 연화, 오목대 추풍, 대둔산 등 여러 작품들이 우리 고장의 아름다고 섬세한 모습을 담아내고 있다.
전북사진연합회 임기옥 회장은 “사진은 한자로 ‘寫(베낄 사) 眞(참진)’으로 참인 것을 베낀다는 뜻을 가지고 있다”며 “자연 속에서 사람이 공존하는 현실 속에서 가장 근접한 예술이 사진이며 시각적인 언어로 창조적인 예술로 우리생활 속 깊이 뿌리 내린 것 또한 사진예술”이라며 “전주시민들과 함께 공감하는 전시회 될 것”이라고 밝혔다.
전시기간 : 2013년 9월 27일(금)~10월 2일(수)
전시장소 : 전주시 덕진공원 내 시민갤러리
주 최 : 사단법인 전북사진연합회
후 원 : 전주시
이남희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