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전시교육청(교육감 김신호)은 구)유성중 부지(38,094㎡)에 설립코자 하는 ‘대전국제중?고등학교 신설사업’이 교육부 중앙투융자심사에서 ‘적정’ 판정을 받았다고 밝혔다.
9월 13일 열린 교육부 중앙투융자 심사는 지방재정법 시행령 제41조 규정에 따라 100억 이상 사업비를 대상으로 투자사업의 필요성?타당성, 국가의 장기계획 및 경제사회정책과의 부합성, 소요자금 조달 능력, 투자사업의 재정 경제적 효율성 등을 심사기준으로 하여 진행되었다.
대전교육청 관계자는 “이번 교육부 중앙투자심사에서 ‘대전국제중?고 신설사업’이 ‘적정’으로 판정받음에 따라 대전국제중?고등학교의 내년도 설계비 예산 반영 등 학교설립을 위한 각종 사업 추진에 탄력을 받게 되었다”라고 말하며,
“중앙투자심사가 통과된 만큼 대전국제중?고의 예산 편성, 시설공사 등 학교 신설에 차질이 없도록 할 계획이고,
현재 구)유성중학교 시설을 활용?운영하고 있는 학교폭력 가해학생 치유를 위한 새솔센터는 구)충남교육청 부지로 이전하여 학생들에게 피해가 가지 않도록 할 것이며, 새솔센터 설립 취지와 목적에 맞는 최적의 환경을 조성할 수 있도록 적극 추진할 계획이다"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