도교육청, 일반계 고등학교 진로캠프 개최 2013-09-30 12:01:18

전라북도교육청이 일반고 1?2학년을 대상으로 하는 진로캠프를 28() 오전 830분부터 오후 530분까지

전주대 스타센터에서 개최했다.

 

일반고 1·2학년생 총 140명이 참여한 이번 진로캠프의 구체적인 프로그램은 가치관 경매를 통한 나 홍보하기내 꿈에 날개를 달자드라마 속 직업 탐색 한바탕 웃음으로레크리에이션 활동 입학사정관 전형 및 대입전략 꿈 로드맵을 통한 비전 선포 등으로 진행돼 학생들의 큰 호응을 얻었다.

 

진로캠프에 참여했던 학생들은 14명씩 5개조로 이루어져 이날 오전 9시부터 오후 530분까지 다양한 프로그램 체험을 통해 자신의 진로를 설계했다. 아울러 진로진학상담교사 22명은 각 조에 2명씩 배치되어 학생들의

멘토 역할을 하며 진로 선택에 큰 도움을 줬다.

 

도교육청 관계자는 최근 진로교육에 대한 관심이 높아져 학생들이 적극적으로 참여하고 있다이번 진로캠프가 도내 학생들에게 자신의 진로를 탐색하는 좋은 기회가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도교육청은 진로캠프에

참여한 학생들에겐 학교생활기록부 나이스 및 에듀팟 진로활동에 8시간을 기록하여 대학입시에 활용할 수 있는 스펙을 제공할 예정이다.

 

한편, 전라북도교육청은 여름방학 기간에 12일 형태의 진로캠프를 4차례 열어 도내 학생들에게 진로 탐색의 기회를 제공했으며, 105일까지 총 20차례의 진로캠프를 실시해 고교 1?2학년 학생 2,800여명에게 진로교육을 펼칠 계획이다.




이남희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