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용률 70% 달성 위한 지역단위추진단 출범 2013-09-30 13:43:38
(과천=뉴스와이어) 2013년 09월 30일 --
 
고용노동부는 9.30(월) 09:30 정부과천청사 대회의실에서 장·차관, 및 실·국장과 8개 지방(지)청장들이 참석하는 ‘본부-지역 고용률 70% 추진단 제1차
확대 점검회의’를 개최하여 ‘지역단위 고용률 70% 추진단’을 공식 출범시키고 본격적인 활동에 들어갔다.

지난 6월 고용률 70% 로드맵 발표 이후, 정부는 경제관계장관회의(월1회) 및 고용률 70% 추진 점검회의(격주, 관계부처 차관) 등을 통해 로드맵의 후속 조치 추진 및 이행 상황을 점검해 왔다.

이와 관련 고용노동부는 현재 중앙 단위로 추진 중인 고용률 70%로드맵을 지역 단위와 연계하여 추진하는 것이 시급하다고 보고 47개 지방노동관서에
‘지역단위 고용률 70% 추진단’을 출범시켜 긴밀한 공조체제를 구축하며 지역의 일자리 창출에 정책역량을 집중하기로 했다.

‘지역단위 고용률 70% 추진단’은 자치단체 및 지방 각 부처의 일자리 전담 부서와 수시로 협의채널을 운영하며 중앙 단위의 로드맵 과제들이 효율적으로 수행되도록 지원할 예정이다.

※ 지자체 및 지방환경청 등은 일자리 창출 전담조직 구성 중

또한 지자체와 지역 노사단체 및 언론 등과 연계하여 주요 이슈에 대해 국민들과 공감대를 형성하는 노력도 병행할 예정이다.

한편 여성고용 및 시간선택제 일자리 창출, 장시간 근로해소를 통한 일자리 창출, 중소기업 인력수급 미스매치 해소 등 고용률 70% 핵심 과제를 중점 추진사업으로 선정·추진하여, 고용창출을 이끌어 내고 우수사례도 발굴·홍보해 나갈 계획이다.

금일 추진단을 출범시키는 자리에서도 타 지역 우수사례를 공유하고 벤치마킹하여 각 지방관서의 상황에 맞는 활동을 적극 펼쳐나가기로 했다.

이번 회의는 추진단을 빠른 시일 내에 정착시키고 지방노동관서의 고용창출 방안들을 공유·확산하기 위해 마련되었다.

방하남 장관은 “중앙부처에서 결정한 정책들을 ‘지역단위 고용률 70% 추진단’을 중심으로 적극적으로 추진하면 고용창출 성과에 대한 국민들의 체감도는 분명히 높아질 것”이라고 강조하며 “일자리 창출이 국민행복이라는 생각으로 기관장 여러분들이 사명감을 가지고 열심히 뛰어달라”고 당부했다.

회의에 참석한 본부 간부 및 일선 기관장들은 ‘지역단위 고용률 70% 추진단’ 정기회의(매월)를 개최하여 지역별 고용동향을 꼼꼼이 분석·대응하고 일자리 창출 우수사례들을 공유·전파하며 고용률 70% 과제들이 차질없이 추진되도록 총력을 다할 것을 약속했다.



백서영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