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북교육청(교육감 이영우)은 10월 1일(화) 더케이 경주호텔에서 기초학력 향상 방안과 학력향상에 대한 학교장의 책무성
제고를 위하여 학력향상형 창의경영학교 교장 11명, 경계선상학교 교장 165명 등이 참석한 가운데“기초학력 보장 실현을
위한 학교장 역량강화 워크숍”을 개최했다.
이날 워크숍은 교육현장의 현안이며 난제인 학습부진에 대한 실태 분석 및 기초학력 향상 방안, 그리고 학습클리닉센터
운영 사례를 공유하는 벤치마킹 자리가 되었다.
학교장은 학생들의 기초학력 향상을 위한 예방-진단-지도-관리 시스템의 구축 및 활용, 학생 개인별 특성을 고려한
맞춤형 학습 프로그램에 대한 각종 정보를 공유하면서 학력 향상을 위한 의지를 다졌다.
특히, 초청 강사인 신재영 교수(위덕대학교)는 학습부진의 함정에 빠져 있는 학생들을 어떻게 구출하고 치료할 것인가에 대한
‘선순환 학습 구조, 성장모형’을 제시하면서 학습부진에 대한 패러다임 전환의 필요성을 역설하였다.
또한, 한국교육과정평가원 김태은 박사는 학습의욕을 상실한 학생들에게 어떻게 학습동기를 향상시킬 것인가에 대한
학습코칭 전략을 제시하여 교장 선생님들로부터 큰 호응을 얻었다.
김병찬 교육과정과장은“교육의 양대축이라고 할 수 있는 인성과 학력 두 가지 요소 모두가 학교에서 제대로 기능하지
못한다면 학교교육은 불완전할 수밖에 없다’고 강조하면서 학력에 대한 학교장의 책무성을 강조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