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원도가 행정안전부 국가기록원으로부터 기록관리분야에서 전국 ‘최우수 기관’으로 선정돼 12. 21(금) 정부대전청사에서 대통령 기관 표창을 수상하였다.
이번 포상은 행정안전부 국가기록원에서 중앙행정기관, 지방자치단체, 시·도 교육청 등 700여개 각급 기관을 대상으로 실시한 2012년도 기록관리 업무 혁신평가에서 기록의 생산, 이관, 보존 등 기록물의 체계적 관리 및 선진화된 기록물 관리체계를 구축하여 기록물의 안전한 보존과 효율적 검색·활용을 지속적으로 추진한 것이 높은 평가를 받았다.
특히, 2011년도에 사업비 325백만원을 투입하여 기록물관리시스템을 구축, 종이기록물 등 786만건의 중요기록물을 이관하였으며, 전국 최초로 기록물관리 QR코드를 개발하여 정수·대여·통계관리 등 기록관리를 체계화하여 기록정보의 질적 수준을 향상시켰다.
또한, 그동안 보존·관리하던 기록물을 주제로 전시회를 개최하여 기록물을 접할 기회가 많지 않은 도민들에게 기록정보 서비스 제공 등 기록의 가치와 중요성을 대내외에 적극 홍보하여 호평을 받았다.
강원도 허남석 총무과장은 이번 포상을 계기로 도정에 대한 관심과 이해증진 및 홍보를 통해 행정의 신뢰도를 제고하고, 기록물의 효과적 검색·활용 등 기록관리 전과정의 전자화로 책임행정 구현 및 업무의 효율성을 증진시켜 나갈 계획임을 밝혔다.
류목균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