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전벤처국방마트 열기‘후끈’… 1만2천여 명 몰려 2013-10-07 10:24:21

‘2013 벤처국방마트5일 나흘간의 일정을 모두 마무리하고 대단원의 막을 내렸다.

지난 2일 계룡대 행사장에서 지상군페스티벌 및 계룡군문화축제와 함께 공동 개막한‘2013 벤처국방마트에는 연일 관람객이 몰려 12천여명의 관람객이 다녀갔으며, 33211백만달러의 구매상담 실적을 올려 향후 55백만달러의 계약성과가 기대되는 것으로 나타났다.

 

특히, 대전시는 해외거점 구축 및 해외판로 확대에 중점을 두고 미얀마 멕시코, 브라질 등 3개국 8명의 국방부 관계자와, 해외바이어 17명을 초청해 참가기업과 해외 바이어 등 MOU 8건을 체결하여 향후 2년간 약 12백만달러의 계약 성과를 이루어 냈다.

 

협약 주요내용은 대전의 나노포토닉스, 하이네트, 파워테크솔라 등 참가기업들이 인도네시아의 PT Professtama International, PT SLW Fortuna Interntiona 기업과 파키스탄의 Telec Electronics & Machinery Pvt. LTD의 외국 기업들과 MOU를 체결하여 제품 공급사업의 수주 및 수행을 위한 교류협력을 다짐했다.

 

대전시는 이를 위해 지난 2일 지역기업과 해외 국방부 대표단 및 해외 바이어 등이 참여한 가운데 네트워킹 나이트를 개최해 17개사의 제품 및 기업소개 등 정보교류의 장을 마련한 바 있다.

 

또한 해외 국방부 미얀마 등 대표단은 미얀마 국방부와 인력양성 교류 프로그램에 관심을 갖고 협의키로 했으며, 브라질 대표단은 2015 브라질방위산업전 참가 요청 등 지속적인 네트워킹을 공동 합의했다.

 

한선희 시 과학문화산업본부장은이번 전시회를 통해 우수한 국방기술을 보유한 업체들에게 한 단계 발전할 수 있는 계기가 되길 바란다.”내년에는 국내 유일의 전력지원체계 전시회인 벤처국방마트를 명실공히 국제적 규모의 전시회로 확대하고 업체들의 실질적 매출로 이어질 수 있도록 행?재정적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고 말했다.

 




한정석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