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전동부교육지원청(교육장 김애영)은 학생들의 식생활 개선을 위해 올해 5개의 초등학교를 식생활 지도 선도학교로
선정하고 있다. 식생활선도학교란 학생들의 올바른 식생활 습관 형성과 균형잡힌 영양관리를 중점적으로 추진하는 학교이다.
식생활지도 선도학교는 희망하는 초등학교중 적합성 심사를 거쳐 대전글꽃초, 대전자양초, 대전대화초, 대전동도초,
대전중앙초로 선정하였으며, 교당 950만원씩 총4750만원의 예산을 지원하였다.
이에 대전중앙초는 식사예절실을 별도로 만들어 한 개반씩 식생활교육을 실시 하여 올바른 식생활 태도와 건강의 관계를
교육하고 있으며, 대전동도초는 일주일에 두 번이상 “가족 식사의 날”을 가지기, TV는 끄고 전화는 나중에 하기 등
밥상머리교육을 실시하여 밥상머리 교육보고서 쓰기 대회와 콘테스트를 열고 있다.
또한 대전대화초는 “행복밥상머리” 교육 및 디지털게시판을 통해 매일매일 식재료 원산지등 급식에 대한 정보와 바른 식생활 습관을 알려주는 교육을 실시, 대전자양초는 건강 식생활 습관 형성을 위한 영양지식 습득, 균형 잡힌 식품 섭취 실천,
적절한 운동이 조화된 프로그램 운영 하고 있으며, 전글꽃초는 지구를 살리는 녹색 식생활 운동 및 내몸을 지키는 바른 먹거리운동을 실시 하고 있다.
대전동부교육지원청 박일근 평생교육체육과장은 “올바른 식생활 습관의 형성이 평생 건강의 기틀을 마련하며 사회에 큰 기여를 하기에 식생활지도는 학교와 가정이 연계되어야 할 교육의 일환이고 학부모의 지속적인 관심과 호응이 필요하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