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1일 세종특별자치시(이하 세종시, 시장 유한식)에 따르면 이날 오후 7시 세종호수공원에서 열리는 개막식을 앞두고 오전부터 축제 홈페이지에 접속자가 몰리며 오후 한 때 서버가 다운됐다.
세종시는 예상보다 높은 누리꾼의 관심에 이날 오후 2시 40분 홈페이지를 복구, 접속을 가능하게 한 상태다.
신문호 관광산업담당은 “누꾼들의 폭발적인 관심은 세종시 출범 후 처음 열리는 세종축제에 대한 높은 애정과 관심을 반영하는 것”이라며 “시민·전문가·공무원 등의 지혜를 모아 알찬 프로그램을 준비한 만큼 남은 기간 많은 이들이 찾아주셔서 변화하는 세종시의 모습을 확인하는 시간을 갖기 바란다”고 피력했다.
한편, 제1회 세종축제는 오는 13일까지 3일간 세종호수공원 일원과 세종전통시장 등에서 분산 개최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