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전광역시교육청(교육감 김신호)는 2013학년도 학부모 진로콘서트 순회 공연 마지막회를 10월 12일 오후 2시 30분부터 4시 30분까지 시교육청 대강당에서 개최하였다.
학부모 진로콘서트는 대전 시내 5개 구를 찾아가는 형식으로 개최되고 있는데 이번에는 10월 12일(토) 시교육청 대강당에서 서구 관내 초, 중, 고 학부모 400여명을 대상으로 최종회를 열었다.
학부모 콘서트는 자녀 진로교육에 대한 관심을 높여주기 위해 새로운 방식으로 기획하였는데, 가정에서 부모와 자녀가 겪게 되는 진로에 대한 갈등 상황을 연극으로 직접 제작하여 공연하고, 공연 1부와 2부가 끝난 후에는 학부모님들이 직접 참여하는 토론 형식으로 진행되었다.
그동안 학부모 진로 콘서트에 참석한 모중학교 학부모는 “이러한 새로운 방식의 진로교육 방법이 매우 신선하고 흥미로웠다”고 말하며 “다른 학부모님들의 고민을 들어보니 매우 공감이 가고 또 많은 도움이 되었다”고 말하였다.
학부모 진로콘서트를 4회째 진행하면서 얻은 성과는 학부모님들의 생생하고 솔직한 진로 고민을 들을 수 있었으며, 학부모님들께서 자녀 진로교육에 대한 관심도가 매우 뜨겁다는 것을 알 수 있었고 자녀 진로 설계에 대한 인식도 바람직한 방향으로 변화하는 있다는 것을 직접 느낄 수 있었다는 것이다.
김진용 중등교육과장은 “그동안 학부모 진로콘서트를 진행하면서 학부모님께서 자녀 진로에 대해 매우 고민이 많고, 자녀의 특기와 적성에 맞는 진로를 찾아 주기 위해 노력하고 있다는 것을 느낄 수 있었다.”라고 말하였다. “앞으로도 교육청에서 학부모님들께 진로에 대한 좋은 정보들을 지속적으로 안내해 드리고 고품격의 진로 상담 서비스를 제공해야 겠다” 라고 말하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