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전삼천초, 통학로 ‘차량-시간제 일방통행’ 지정 2013-10-14 10:00:32

 

 

대전삼천초(교장 김승현)1014()부터 아침 등굣길 통학로가 차량-시간제 일방통행으로 지정되어 실시된다고 밝혔다.

 

대전삼천초 앞 도로는 아침 등굣길이 협소함에도 양방향으로 운행되는 차량 통행이 빈번하여 사고의 위험성이 상존하는 곳이었다. 교통사고로부터 학생들의 안전을 지키기 위하여

대전둔산경찰서에 통학로의 차량 운행 개선을 요청하였다. 가까운 대전문정중에도 협조 요청을 하고, 인근 지역 주민들에게는 학생 교통안전을 위한 주민 설명회를 개최하여 당위성을

알렸다. 학부모들의 의견을 수렴한 결과 전체 응답자의 93%가 찬성의 뜻을 같이 하였다.

 

통학로 차량-시간제 일방통행이 운영되는 구간은 대전문정중 입구부터 대전삼천초 정문을 지나 보라아파트 후문까지이다. 운영 시간은 오전 8시부터 830분까지 30분 동안으로

학생들의 등교 시간과 동시간대이다. 또 이와 관련하여 운전자들에게 전단을 배포하여 사전 안내를 하였다.

 

대전삼천초 김승현 교장은 통학로의 차량-시간제 일방통행지정에 도움을 주신 지역 주민들과 학생들의 안전한 등교를 위해 봉사하는 녹색어머니회원 및 대전둔산경찰서 경찰관들에게 고마움을 전한다.”라는 인사와 함께 안전하고 즐거운 학교 생활을 할 수 있도록 지속적인 교통안전 계도활동에 힘써 줄 것을 당부하였다.

 

 




한정석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