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전시교육청(교육감 김신호)은 학생들이 농촌과 농업을 사랑하고 식생활 건강에 대한 관심을 갖도록 하기 위해 ‘食사랑 農사랑 운동’ 전개를 공동으로

추진하는 업무협약을 10월 13일(월) 오전 10시 30분 대전시교육청 교육감실에서 농협중앙회대전지역본부(본부장 한용석)와 체결했다.

이번 협약은 자라나는 학생들에게 올바른 식생활을 유도하고 농업·농촌의 가치에 대한 교육을 통해 학생들의 건강증진은 물론 자연과 생명의 소중함을 알려주어 건전한

정신을 함양시키는 것을 주된 내용으로 한다. 농업·농촌을 학생들의 현장 체험과 인성교육 공간으로 활용하면서, 농가들은 소득을 증대시킬 수 있는 계기도 마련할 수

있을 것으로 보인다.

농협중앙회대전지역본부에서는 향후 이 사업의 취지에 맞는 적합한 학교를 선정해 체험학습 장소를 안내하고 체험학습비의 일부를 지원할 예정이다.

시교육청 관계자는 “농협이 食사랑 農사랑 운동을 적극 지원함으로써 학생들이 올바른 식생활과 농업·농촌의 가치를 얻을 수 있는 계기가 되고, 정서 함양은 물론

바람직한 인성교육의 대안이 될 훌륭한 사업이 될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