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남도교육청(교육감권한대행 부교육감 전찬환)은 ’2013년도 충무장학회 장학생‘ 30명을 최종 선발했다고 15일 밝혔다.
충무장학금은 도교육청에서 도내 고등학생을 대상으로 지급하는 장학금으로 올해는 ▲저소득가정 학업우수자 ▲효?선행자 ▲특기자 등 3개 분야에 총 54명이 추천됐으며, 장학생심사위원회 심사를 거쳐 최종 30명을 선발했다.
장학생 선정기준은 저소득가정 학업우수자의 경우 직전 학기 학업성취도 결과를 반영했으며, 효?선행자는 효?선행이 특출하여 타의 모범이 되는 학생, 특기자의 경우 예체능 분야에 탁월한 소질을 발휘하여 전국 또는 도대회에서 입상한 실적이 있는 학생을 대상으로 했으며, 분야별 신청 인원이 초과할 경우 가정 형편이 어려운 학생을 우선 선발했다.
사단법인 충무장학회(이사장 부교육감 전찬환)는 대한민국의 근본이념 아래 학문이 뛰어나고, 선행이 남다르며, 재주가 비범한 학생에게 장학금을 지급해 충무정신의 유덕을 추모하고 선양하고자 설립?운영 중에 있다.
이번에 선발된 장학생에게는 1인당 100만원씩의 장학금이 학생 또는 학부모 계좌로 지급될 예정으로, 장학생으로 선발된 학생에게 큰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