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굿 닥터’ 주원, 건국대 언론홍보대학원 석사과정 진학 2013-10-17 17:35:52

 

(서울=뉴스와이어) 2013년 10월 17일
 
지난 8일 종영한 KBS 드라마 ‘굿 닥터’에서 주인공 박시온 역으로 열연했던 배우 주원(26, 본명 문준원)이 건국대 2013학년도 언론홍보대학원
방송통신융합학과(방송영상전공) 석사과정에 진학했다.

주원은 2학기 개강 이후 9월 중순부터 건국대 언론홍보대학원에서 수업을 받으며 다매체 디지털 정보시대의 방송 영상에 관한 이론과 실무를 공부한다.

성균관대 연기예술학과를 졸업한 주원은 2006년 뮤지컬 ‘알타보이즈’로 데뷔했으며 춤과 노래, 연기력을 모두 겸비한 스타성으로 ‘대세 배우’라는 평가를 받고 있다. 드라마 ‘제빵왕 김탁구’를 시작으로 ‘오작교 형제들’, ‘각시탈’(이상 KBS), ‘7급 공무원’(MBC) 등에 주연으로 출연했으며, 최근 방영된 ‘굿 닥터’에서는 자폐를 앓고
있지만 마음 따뜻한 천재의사를 실감나게 연기해 호평을 받았다. 또 오는 12월 개봉예정인 영화 ‘캐치미’에서는 엘리트 프로파일러 역으로 ‘주원앓이’ 열풍을
이어나갈 것으로 기대된다.

주원은 특히 올해 건국대 언론홍보대학원에 합격함에 따라, 2010년 방송영상콘텐츠학과 석사과정에 입학한 배우 엄태웅(39)의 후배가 돼 눈길을 끌고 있다.
주원과 엄태웅은 영화 특수본(2011년)과 KBS 예능 ‘해피선데이-1박2일’ 등 에서 호흡을 맞춘 바 있다.

주원은 “방송·영상분야를 보다 이론적으로 더 공부하고 싶어 건국대 언론홍보대학원에 진학했다”며 “연기는 물론 학업도 충실히 해나갈 계획”이라고 말했다.

출처: 건국대학교



백서영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