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남교육청은 오는 27일부터 28일까지 이틀간 의령 경남사회진흥연수원에서 도내 급식학교 조리사 900여명을 대상으로 워크숍을 개최한다.
이번 워크숍은 단설유치원, 초?중?고?특수학교, 직속기관 조리사들의 상호간 정보교류와 급식의 전문성 함양 및 업무능력을 향상시키고 보다 안전하고 위생적인 급식제공으로 성장기 학생들에게 질 높은 급식을 제공하기 위해 마련했다.
워크숍 첫째 날에는 ▲건강한 학교급식 조리기법 ▲현장중심의 학교급식 위생관리 ▲급식소 근골격계질환 예방 ▲학교급식 운영 우수사례 발표 및 소통과 나눔의 시간을 통한 사기 진작으로 재충전의 기회를 가질 예정이다.
둘째 날에는 약초발효와 학교급식의 기능적 개선, 정서적 소통을 통한 행복한 직장 만들기 강의를 통한 친환경적인 조리방법 접근과 급식관계자간의 따뜻한 소통을 통한 급식 서비스 의식 제고와 학교급식 청렴도 향상에 대한 내용도 포함해 학생 및 학부모의 신뢰도를 제고 할 수 있는 것으로 구성했다.
한편 지난 13~14일 도내 급식학교 영양(교)사 760여명을 대상으로 워크숍을 개최해 급식 전문성 함양 및 학교급식 운영 우수사례 발표?토의를 통해 다양한 업무 경험을 간접적으로 체험하는 등 정보교류를 통한 실무능력 배양을 위한 유익한 시간을 가졌다.
경남교육청 체육건강과 관계자는 “이번 워크숍을 통해 학교급식 우수사례 발표?토의 등을 통한 학교급식 업무 내실화와 역량 강화를 기대하고 있다”면서“화합의 장 마련으로 지역간 정보교류 및 사기진작으로 보다 안전하고 위생적인 학교급식 제공으로 학생 및 학부모의 신뢰도를 제고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김주원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