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전법동초등학교(교장 박종용)는 10월 16일부터 매주 수요일 방과 후 시간을 활용하여 총 8회의 일정으로(12월 4일 종강)『우리가족 러블리 베이커리』를 운영하고 있다.
대전시교육청에서 주최한 ‘2013 우리학교 으뜸프로그램’ 제2차 공모전에 선정되어 7백만 원을 지원
받아 운영하게 된『우리가족 러블리 베이커리』는 가족구성원 전체가 함께하는 제과·제빵 프로그램으로 가족기능의 활성화를 유도하고자 기획된 대전법동초 교육복지우선지원사업의 특색사업이다.
10월 16일 진행된 ‘향긋한 과일 타르트’ 만들기를 시작으로 바게트 터널 샌드위치, 피자 만들기, 케이크 만들기 등 가정에서 만들기 어려운 제과·제빵 프로그램과 테딘 워터파크로 떠나는
신나는 가족여행을 통해 가족의 긍정적인 기능과 일체감을 경험할 수 있도록 지원하고 있다.
특히 부모의 부재로 가족이 함께하지 못할 경우 담임교사가 함께 하여 가정에서 부족한 사랑을 채워 나가고 있다.
박종용 교장은 ‘본 프로그램의 주요 대상은 한부모 및 조손가정의 학생으로 복합적 문제 상황에 노출되어 있는 현실에서, 학교가 가족의 근본적인 문제까지 개입할 수는 없겠지만 가족의 기능
회복과 신뢰관계를 형성할 수 있도록 본 사업의 역량을 집중하겠다’고 말하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