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남교육청 학부모지원센터와 창원시 건강가정지원센터는 공동 주관으로 21일부터 내달 4일까지 매주 월?목요일 오후 7시~9시 총 5회에 걸쳐
창원시 여성회관 창원관 교육실에서 사춘기(초등 4년~고교생) 자녀를 둔 아버지 25명을 대상으로 심화교육을 실시한다.
이번 아버지 교육은 기존 창원시 건강가정지원센터 아버지교육 기초과정 이수자들이 심화과정 개설을 요청해 자녀의 학교생활 적응 및 공부습관을
지도할 수 있도록 전문교육을 통한 아버지 역할 정립과 부모역할에 도움을 주기 위해 마련했다.
직장인 아버지들의 참여를 돕기 위해 야간에 실시하며 ‘자녀 성교육 및 아버지교육’이라는 주제로 창원문성대학 아동보육과 정명란 학과장과 경남청소년
종합지원본부 김성숙 부장을 초빙해 5회기에 걸쳐 운영한다.
상담전문가와 함께하는 이번 아버지교육을 통해 직장 남성들의 가정생활 향상과 자녀교육에 어려움을 겪고 있는 아버지들에게 도움이 될 것으로 보인다.
경남교육청 학생안전과 관계자는 “경남학부모지원센터는 학부모와 학교 간 파트너십을 형성하여 자녀 문제에 공동 대처할 수 있도록 다각적인 방법으로 학부모의 참여를 지원하고 있다‘면서”특히 학부모지원센터 홈페이지(http://parent.gne.go.kr)에 자녀교육과 관련한 유용한 정보를 제공하고 있는만큼 많은 학부모의 적극적인 참여를 바란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