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전광역시교육청(교육감 김신호)은 방과후학교 프로그램 및 강사의 체계적인 관리와 역량 강화를 통해 학생과 학부모 등 교육 수요자의 만족도를 높이기 위한
‘대전방과후학교 『The 만족 프로젝트』추진 계획’을 10월부터 시행하고 있다고 밝혔다.
초?중?고 방과후학교 외부 강사의 역량 강화에 중점을 두어 추진하는 대전방과후학교 『The 만족 프로젝트』는 ‘강사 사전 연수(오리엔테이션)’, ‘강좌 모니터링’, ‘강사삼진아웃제’실시 등 단위학교에서의 책임있는 프로그램 운영과 강사 관리를 강조하고 있다. 또한, ‘찾아가는 맞춤형 방과후학교 컨설팅단 운영’,
‘우수강사 인증제 및 외부강사 연수’ 등 기존에 추진되었던 내용도 더욱 보완하여 지속적으로 추진한다는 방침이다.
특히, ‘우수강사 인증제’ 결과를 단위학교 강사 모집(재계약) 시 적극적으로 반영하여 방과후학교에 참여하는 강사로 하여금 수업 방법 개선 노력 및 실적 관리 등
자기 계발에 대한 동기 부여가 이루어지도록 할 예정이다. 올 상반기에는 총 192명의 방과후학교 강사가 우수강사로 추천되어 학교 및 지역교육청의 인증을 받기도
하였다.
이 밖에도 방과후학교의 운영 취지 안내, 운영 기수별 프로그램 사전 설명회 등 학부모 교육과 연수를 강화하고, 학교별 프로그램 발표회(축제) 및 전시회 등을 통해 방과후학교 우수 사례를 지속해서 홍보해 나가도록 할 계획이다.
대전광역시교육청 박주삼 초등교육과장은 “방과후학교 프로그램의 질은 강사에 의해 결정된다”고 강조하고, “각급 학교에서는 더욱 투명하고 공정한 절차를 통해
우수한 강사가 방과후학교에 참여할 수 있도록 하고, 선발된 강사의 전문성 및 역량 강화에도 지속해서 노력하여 학생과 학부모가 믿고, 만족하는 대전방과후학교가
될 수 있도록 노력해 줄 것”을 당부하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