건강한 학교급식은 나트륨 줄이기부터 2013-10-25 10:15:45

 

대전광역시교육청(교육감 김신호)2010년기준 우리나라 국민의 나트륨 섭취량은 WHO 섭취기준 보다 2.4배 높아 각종 만성질환(고혈압, 심장병, 뇌졸중, 만성신부전증, 골다공증 등)의 원인이 되고 있다는 보고가 있어 학생들의 건강을 위한 학교급식은 나트륨 줄이기부터라는 인식을 갖고 나트륨 섭취량 저감화를 위해 노력하고 있다고 밝혔다.

 

특히 학교급식 나트륨 사용 저감을 위하여 전년대비 매년 5% 소금 구입량 감소와 저염식단 제공은 물론 학교급식 정책목표로 2017년까지 20% 감량을 목표로 학생은

물론 학부모 등을 대상으로 나트륨 줄이기 교육 및 홍보에 노력을 하고 있다

 

이를 위해 가정에서 소금 적게 넣고, 급식에서 음식 적게 담고, 외식에서 국물 적게 먹고의 ‘3대 소금 적게 먹기 실천전략홍보 및 교육 강화 식단 작성 시

채소류 사용 확대 및 조리과정에서 천연 조미료 사용 및 염도 측정 올바른 식사요법을 위한 영양상담실 등을 운영하고 있다.

 

대전광역시교육청 김종달 평생교육체육과장은 어릴적 식습관이 평생건강을 좌우한다는 사실은 누구나 알지만 실천이 어려운 나트륨 줄이기는 어릴적 식습관을

어떻게 형성 하는냐에 달려있다고 생각한다며 나트륨 줄이기는 시기적으로학교급식에서 시작하는 것이 가장 좋은 기회라 본다며 지속적으로 나트륨 줄이기 실천 및

교육에 최선을 다 하겠다고 밝혔다.

 




류목균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