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 26일(토) 대한회계학회는 충북대학교 경영대학에서 "2013년 추계학술대회 및 투명경영대상 시상식"을 개최했다.
이날 행사에는 김승택 충북대학교 총장, 이장희 교수(대한회계학회법인 이사장),최경식교수(대한회계학회 회장)외에 전국의 120여명의 회원들과 회계관련 인사들이 참석했다.
김승택 충북대학교 총장은 "충북대학교 경영대학이 국립대학 가운데 최초로 경영교육 인증서(KABEA)를 획득하여 선도적 경영학 교육기관으로 부상하고 있는 가운데 대한회계학회의 학술대회 및 투명명영대상 시상식을 개최할 수 있음을 뜻 깊게 생각하며 참여하신 모든 분들을 환영한다"고 축사를 했다.
2013년도 투명경영대상은 (주)라이온켐텍 박희원 회장이 수상했다. 박희원 회장은 1973년 3월에 회사를 창업하여 불굴의 의지로 수많은 역경를 극복하고 도전정신과 창의적인 기업경영으로 회사를 발전시켰으며, 투명경영과 사회적 책임실천을 위해 회사내부 회계통제시스템제도를 구축하고 있고 지역에 사회복지를 위해서도 매년 5천만원을 기부하고 있는 공로를 인정받아 수상의 영예를 차지했다.
박희원 회장은 "금년 11월에 회사가 코스닥상장을 앞두고 있는데 이런 좋은 상을 수상하게 되어 더욱 기쁘고 같이 노력해온 직원들과 가족들에게 감사하고 앞으로도 더욱 시회에 이바지 하며 투명한 경영을 하는 회사로 발전시키겠다"고 수상소감을 밝혔다.
2부 시간에는 제1분과에서 "특수관계자 거래가 보수주의 회계처리에 미치는 영향"을 주제로 최순재교수(서강대)외2명이 발표하고 그 외에 각 분과별로 학술발표회를 진행했다.
대한회계학회 최경식회장(건양대교수)은 "대한회계학회가 논문의 수준이 매우 높고 많은 젊은 교수들의 적극적인 참여와 활동을 통해 본 학회가 계속 발전하고 있다는 평가를 회계 분야에서 받고 있고 또한 금번 학회도 성공적으로 진행할 수 있어 많은 도움을 주신 분들께 감사하고 앞으로도 더욱 발전하는 학회가 되도록 노력하겠다"고 대회 소감을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