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전, 최근 5년래 학생 교과 학원 8.3%↓, 취업을 위한 성인 학원 82% ↑ 2013-10-29 11:40:25

 

 

대전시교육청(교육감 김신호)은 경기침체가 장기화 되면서 입시 및 보충학습 등 학생을 대상으로 하는 학원은 줄고 자격증 취득 등 평생직업을 위한 성인대상 학원은

급격히 증가하고 있다고 밝혔다.

 

대전지역 입시 및 보충학습을 위한 학생대상 교과학원은 20092050, 20101997, 20111905, 20121907, 20131879개로 2009년에 비해

5년간 8.3% 감소하고, 자격증 취득 등 직업을 위한 성인대상 학원은 2009158, 2010221, 2011263, 2012260, 2013280개로 5년동안 82% 증가했으며,

 

또한, 성인대상 학원 학원생은 200914,217, 201015,275, 201115,817, 201214,928, 201328,750명으로 5년 동안 2배넘게 증가했다.

 

이처럼 성인대상 평생직업교육학원 수가 늘고, 상대적으로 학생대상 학원이 줄고 있는 것은 장기적인 경기침체로 인해 구직활동에 필요한 자격증 취득, , 부족한

직업기술, 자기계발 등을 통해 취업난을 극복하고자 함으로 보여진다.

 

대전동부교육지원청 박일근 평생교육체육과장은 취업 및 직업능력향상교육 등을 내용으로 하는 평생직업교육학원이 앞으로도 계속 증가할 것으로 예상하고 있다

증가하는 성인대상 평생직업학원에 대한 지도 및 관리감독을 더욱 철저히 하여 학원생의 학습권을 보호할 것이라고 말했다.




한정석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