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3 박찬호배 전국리틀야구대회 개최 2013-10-29 18:24:01

 

 

(대전=뉴스와이어) 2013년 10월 29일 --
 
 
한국인 최초 메이저리거 코리안 특급 박찬호 선수를 기념하고 유소년 야구 발전을 위한 2013 박찬호배 전국리틀야구대회가 다음달1일부터 3일까지, 8일부터 11일까지 7일간 한밭야구장, 충남중학교, 한밭중학교, 신흥초등학교
4개구장에서 나뉘어 열린다.

대전시가 주최하고 한국리틀야구연맹과 대전시체육회가 주관하는 이번 대회는 박찬호 선수, 한화이글스, 대전광역시야구협회의 후원으로 개최되며 야구 꿈나무 발굴 육성을 위해 마련됐다.
한국리틀야구연맹에 등록된 157개팀 중 대전, 충청권, 세종시에 연고를 둔 16개팀은 자동출전권을 부여하고 44개팀은 연맹의 대회 성적순대로 지역안배를 고려하여 총 60개팀 1,000여 명의 선수들이 참여한다.

경기는 대진추첨을 통해 토너먼트 방식으로 다음달 1일 대전 동구리틀야구단과 수원 권선구 리틀야구단의 개막전 경기를 시작으로 10일에는 충남중학교에서 준결승전, 11일에는 한밭야구장에서 결승전이 진행될 예정이다.

다음달 1일 오후 4시 한밭야구장에서 펼쳐질 개막식에는 염홍철 대전시장의 시구와 박찬호 선수가 참석하여 참가선수를 격려하는 시간을 갖게 된다. 박찬호배 전국리틀야구대회는 대전시에서 지역 연고 스포츠 스타를 조명하고
유소년 선수 발굴 육성을 위해 기획되었으며 매년 개최되는 박세리배 초등학생 골프대회도 같은 맥락이다.
대전시 관계자는 “이번 대회가 한국 야구발전을 위해 물심양면 노력하는 박찬호 선수를 조명하고 유소년 야구꿈나무를 발굴하는 계기가 될 것”이라며 “빈틈없는 준비로 성공적인 대회로 개최하겠다”고 밝혔다.



류목균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