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남교육청(교육감 고영진)은 올해 마지막 교육정책관리자 회의를 31일 오후 2시 본청 강당에서 개최한다.
올해 마지막으로 열리는 이번 회의에는 고영진 교육감을 비롯해 김명훈 부교육감, 본청 국·과장, 18개 지역교육청교육장, 14개 직속기관장 등 51명이 참석한다.
이 날 경남교육청은 새 정부 국정과제 추진기반 전략과제인 ‘정부 3.0’ 실행을 위한 결의를 다지는 시간을 가지며 경상남도교육청의 국정과제 추진 계획 수립을 알리고
협조사항과 중점 추진 과제에 대한 설명과 경남교육 주요업무계획이 잘 조화롭게 추진될 수 있는 방안을 모색한다.
특히 본청 중등교육과는 내달 7일 치러지는 2014학년도 대학수학능력시험에 대비해 시험장소, 지험지구 교육청 등 추진계획에 대해 상세히 알리는 한편, 계획에 따른
정확한 역할 수행을 당부할 예정이다.
과학직업과는 11월 15일부터 17일 3일간 진주 진송 소재 과학단지에서 열리는 제1회 경남과학영재교육 페스티벌을 소개한다.
제1회 과학영재교육 페스티벌은 도내 곳곳에서 열리는 과학행사를 한 곳으로 모아 연구학교 사전 컨설팅, 합동 보고회로 진행함으로써 학교 부담을 덜고 과학?수학 교육의
성과를 공유?발표?전시하는 축제로 학생, 교원 및 학부모에게 과학의 중요성 인식 및 친근감을 형성하는 데 크게 기여할 것으로 보인다.
예산과는 2014년도 경상남도교육비특별회계 세입?세출 예산안 편성 추진 일정과 협조 사항을 알리면서 합리적이고 효율적인 예산 편성이 될 수 있도록 각 기관(부서) 노력을
주문할 계획이다.
이날 회의는 11~12월 계획하고 있는 주요정책들은 사전에 알리고 2014년도 주요업무를 잘 준비하기 위해 열린다.
고영진 교육감은 다가오는 동절기를 대비한 안전한 교육환경 제공과 시설관리를 주문하고 대학수학능력 시험 준비에 만전을 기하는 한편 경남교육가족이
공직자로서 봉사하는 마음으로 최선을 다해 줄 것을 당부할 예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