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33회 충북학생관악제가 31일 오후 2시 청주예술의전당 대공연장에서 열린다.
충청북도교육청이 주최하고 충청북도 관악협회가 주관하는 이번 대회에는 평소 방과후
교육활동 등을 통해 익힌 재능과 기량을 발표하는 자리다.
이번 행사에는 ▲칠성초 ▲보은삼산초 ▲괴산중 ▲속리산중 ▲옥천여중 ▲괴산고
▲보은고 ▲옥천상고 ▲일신여고 ▲청주농고 ▲청주여상 등 도내 11개교 관악대가 참가한
다.
도교육청 관계자는 “학생들이 이번 관악제를 통해 더불어 사는 삶의 중요성을 깨닫고
자신의 잠재력을 꾸준히 갈고 닦는 계기가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한편, 도내 학생 관악수준은 전국 정상급 수준으로 올해 8월 열린 춘천전국관악경연
대회에서 옥천여중이 금상을 수상하고 9월 열린 대한민국관악경연대회에서 속리산중
금상, 옥천여중 은상, 일신여고가 최우수상을 수상하는 등 실력을 인정받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