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남교육청, 2014 수능 준비 마쳐 2013-11-05 09:13:44

 

충남도교육청(교육감권한대행 부교육감 전찬환)은 7일 실시하는 2014학년도 대학수학능력시험에서 수험생들이 편안하게 시험에 응시할 수 있도록 모든 준비를 마쳤다.

시험 당일 원거리 이동 없이 편안하게 시험에 응시할 수 있도록 청양을 제외한 모든 지역에 시험장을 설치했고, 영어 듣기평가의 완벽한 시행을 위해 3차에 걸쳐 철저히 방송시설 점검 및 개보수를 실시했다.

전찬환 충남교육감 권한대행 주재로 도내 일반고 및 시험장 학교 교장 간담회를 실시해 수능 준비 상황을 점검함은 물론 완벽한 시행을 당부했고, 2차례에 걸쳐 고등학교 업무담당자 협의회를 개최해 시험 운영에 관한 연수를 실시했을 뿐만 아니라 한국전력공사, 소방안전본부, 전화국 등 유관기관과의 협조를 통해 모든 시험장을 대상으로 유사시를 대비한 전기, 통신, 소방 시설 점검을 마쳤다.

또한, 시험당일 출근 시간 조정, 문답지 안전 수송 계획, 기상변화 대응 방안 등을 수립 추진하고 있으며, 특히 부정행위 방지를 위해 시험장 확대지역에는 감독관을 2명에서 3명으로 증원했으며,「수능 부정행위 신고센터」를 운영하고, 충남지방경찰청과 합동으로「부정행위 방지 공동 T/F팀」을 운영하는 등  수능시험을 완벽하게 시행할 예정이다.

충남에는 7개 시험지구 53개 시험장에서 1만9867명이 시험을 치르게 되는데, 수험생 예비소집은 6일(수) 오전 10시 출신 고등학교 또는 시험지구교육지원청에서 실시하게 되는데, 이날 수험생은 수험표 교부 및 유의사항을 전달받고 시험을 치를 시험장학교와 시험실을 확인하게 된다.

 

수능시험일에 수험생은 오전 8시 10분까지 수험표 및 신분증을 지참하고 입실 완료해야 하며, 시험실 반입금지물품을 소지하면 부정행위로 간주돼 시험 무효 등 불이익을 받기 때문에 사전에 반입 금지 물품에 대한 철저한 확인이 필요하다.

 




남창록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