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상북도교육청(교육감 이영우)에서는 11월 6일(수) 오후 2시부터 8개 시험지구 22개 시·군의 47개 예비소집 학교에서 수험생 25,866명을 대상으로 11월 7일(목) 실시되는
2014학년도 대학수학능력시험 시행을 위한 수험생 예비소집을 실시한다.
수험생들은 예비소집에 참여하여 수험표를 교부받고 반입금지물품, 부정행위 유형, 답안지 작성요령 등 시험실시 전반에 대한 수험생 유의사항을 전달받는다.
특히, 올해는 수준별 수능이 실시됨에 따라 수험생이 선택한 유형(A형, B형)에 따라 고사장이 분리되어 있어, 시험장 학교를 잘못 찾아가면 시험을 못 볼 수도 있기 때문에
자신이 시험을 치를 시험장 학교를 반드시 확인하여야 한다.
경북교육청에서는 예비소집에 앞서 73개 시험장에 파견되어 시험장 최종점검, 수능시험 일 시험진행 과정을 관리하게 될 도감독관 회의를 6일(수) 오전 9시에
8개 시험지구 교육청별로 개최한다.
또한, 시험장 학교에서는 오전 11시부터 시험지구관리본부장, 도책임감독관, 도감독관들이 합동으로 시험장 최종 점검을 하게 되며, 오후 3시 30분부터는 시험실 감독관을 소집하여
시험당일 시험감독요령, 상황별 대처요령 등 시험관리 전반에 대한 교육을 실시한다.
수험생은 시험 당일 08:10까지 지정된 시험실에 입실하여 본인의 수험번호가 부착된 좌석에 앉아 대기하여야 하며 수험표를 분실하였을 때는 응시원서에 붙인 사진과 같은
원판으로 인화한 사진 1매를 가지고 시험장 관리본부에 신고한 뒤 수험표를 재발급받아 시험에 응시하면 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