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정상 바이올리니스트로 활발한 활동을 하고 있는 박정은 씨는 이달부터 학생들을 위한 음악회로 희망을 전한다.
바이올리니스트 박정은 씨는 “학업에 지쳐있는 학생들에게 연주로서 즐거운 시간을 선물하고 싶습니다. 또한 음악가를 꿈꾸는 학생들에게 귀감이 될 수 있다면 더욱 보람이 될 것입니다.”라고 밝혔다.
그녀는 수년 전부터 학생들을 위한 무료 봉사로 연주를 선행해 왔다. 이달부터 시작하는 학생들을 위한 음악회는 서울 및 수도권을 포함한 여러 중고등학교와 뮤직 스쿨 등에서 진행되며 내년까지 스케줄이 잡혀 있다고 밝혔다. KBS 아침마당의 전속 바이올리니스트로 주목을 받은 박정은씨는 현재 버클리음악대학교와 경희대학교 교육대학원에서 수학하고 있으며, 한국예술교육학회의 최연소 이사로서 학생들에 대한 남다른 연주 열정을 보였다.
이남희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