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전동부교육지원청(교육장 김애영)은 지난 5월부터 11월 7일까지 동부관내 중학교 11교의 중학생 28명이 참여하여 운영된『소리Dream』뮤지컬단 운영을
성공적으로 마쳤다고 밝혔다.
중학생 뮤지컬단『소리Dream』은 대전동부교육지원청 역점사업인 지역교육공동체구축 ‘나비프로젝트’의 일환으로 삼성꿈장학재단(2013년배움터교육지원사업)·
건양대학교평생교육원(원장 윤봉환)의 지원으로 지난 5월 오디션을 시작으로 매주 1회씩 모여 연습해 왔으며, 발표회 및 평가회의를 끝으로 운영을 마무리 했다.
특히, 지난 11.1.(금)에는 뮤지컬단『소리Dream』의 ‘그리스(grease)’ 공연이 학생, 학부모, 교사 등 500여명의 참관 속에 성황리에 개최되었다. 공연을 마친 한 학생은
“여러 친구들과 함께 무대위에서 뮤지컬을 공연하는 너무 소중한 경험을 했고, 무엇이든지 할 수 있는 자신감이 생겼어요. 그리고 이전에는 특별히 하고 싶은 것이 없었는데, 이제는 하고 싶은 것이 너무 많아요. 꿈이 너무 많아졌어요”라고 말했다.
동부교육지원청 관계자는 “뮤지컬 교육을 통해 우리 학생들이 무대위에서 자신감을 확립하고, 꿈을 꾸는 계기를 갖는 등 긍정적인 성과가 있었다”고 말했으며
“앞으로도 학생들이 꿈을 더 크게 키울 수 있는 다양한 교육복지 활동들을 지원해 나가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