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전서부교육지원청(교육장 윤형수)은 11월 11일을 맞이하여 서부관내 학교에서 ‘빼빼로데이‘가 아닌 다채로운 ‘가래떡 데이‘행사를 실시한다고 밝혔다.
11월 11일이 다가오면서 각종 선전과 광고로 빼빼로 데이라는 문구를 통해 학생들의 소비심리를 자극하는 상술속에서, 서부관내 학교에서 빼빼로 구입을 자제하고 11월 11일 ‘농업인의 날’의 의미를 되새겨보는 가래떡데이를 실시한다.
우리 쌀에는 라이신이라는 단백질 함량이 높아 소화흡수율이 빠르며 뇌의 에너지원이 되는 반면, 빼빼로에는 카페인과 당분의 함량이 높아 칼로리와 소화장애, 변비, 비만 등의 문제를 유발할 수 있다.
이번 행사로 학생들이 우리 농산물로 만든 우리 떡의 우수성 인식하고, 바른 식습관을 형성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
대전서부교육지원청 안복현 평생교육체육과장은 “ 「가래떡 데이」는 우리 학생들이 다채로운 행사로 우리 음식의 소중함을 인식하는 계기가 될 것이며, 앞으로도 다양한 프로그램 운영으로 즐겁고 행복한 학교생활이 이루어 질 수 있도록 적극 권장할 것이다”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