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전동부교육지원청(교육장 김애영)은 11월 8일(금) 오후 2시에 ‘동부 행복나눔 학생오케스트라 페스티벌-뮤지컬 발표회‘를 대전평생학습관에서 개최하였다. 이 자리에는 학생·학부모·교사 등 500여명이 초청되어
발표회를 참관하였다.
교육부로부터 작년에 이어 종합예술교육 선도교육지원청으로 선정된 동부교육지원청은 『동부 행복나눔 학생
오케스트라』사업을 주요 특색사업으로 추진하고 있다. 이 사업은 학교부적응 학생의 학교생활만족도를
향상시키고, 긍정적 자아를 발견하게 하며, 공동체 의식과 소속감을 갖도록 하여 학교폭력을 예방하는데
목적?이 있다. 아울러, 다양한 문화예술체험으로 창의성 및 올바른 인성을 함양시키는데 기여하고 있다.
학생뮤지컬 운영 학교는 지난 3월 전국 여러 학교의 열띤 경쟁 속에 교육부로부터 선정된 4개교(대전천동초,
대전은어송중, 진잠중, 대전가오고)로서 지난 4월부터 종합예술인 뮤지컬을 습득하기 위해 방과후와 휴일,
방학 등에 모여 7개월간 노래, 춤, 연기 등을 지도받고 연습하였다.
발표회 내용은 대전송촌중에서 탭댄스 ‘전설의 레전드’를 시작으로 대전천동초의 ‘우리는 친구’,
대전은어송중의 ?‘내마음의 비타민’, 진잠중의 ‘홀릭스토리’, 대전가오고의 ‘고백’으로 구성되어 있다.
대전동부교육지원청 김애영 교육장은 “학생들의 뮤지컬 발표회가 서로 협동하고, 자신의 역할에 맡은 바 책임을 다하는 것을 배우며, 더불어 자신감 고취, 학교폭력 예방, 학교 부적응 치유 등으로 행복한 학교생활을 할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하므로 우리 동부교육지원청은 문화예술교육에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