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전동부교육지원청(교육장 김애영)은 관내 초·중학교로부터 사회적 배려대상 학생 216명을 11월 8일까지 추천받아, 1인당 50만원씩 총 1억 8백만원을 지원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사회적 배려대상 학생 생계비 지원사업은 대전광역시교육청과 대전사회복지공동모금회가 공동으로 추진하고 있는「제자사랑 나눔캠페인」의 일환으로 실시되는 사업으로 관내 초·중학교(공·사립포함) 108교 재학생 중 경제적으로 어려운 사회적 배려 대상학생(차상위 200% 이내)을 학교장의 추천을 받아 교당 2명씩 지원하게 된다.
대전동부교육지원청 관계자는 “집안의 금전적인 어려움으로 인해 자칫 위축되고 고통받을 수 있는 사회적 배려대상 학생들에게 생활비를 지원해주는 이번 사업을 통해서 우리 학생들이 역경을 극복하고 희망을 찾을 수 있는 따뜻한 겨울을 보낼 것을 기대한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