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밭교육박물관(관장 김정모)은 10월 22일(화)부터 11월 6일(수)까지 실시된 「2013년도 찾아가는 박물관」을 학생들의 열띤 참여와 호응속에 끝마쳤다고 밝혔다.
이 프로그램은 박물관이 소규모학교, 교육복지우선지원사업 학교를 직접 찾아가 학생들에게 다양한 창의적 체험활동을 지원함으로써 문화 격차를 해소하고 창의성 및 잠재적 능력 개발 기회를 제공하기 위한 프로그램으로 올해는 관내 초등학교 6개교 총231명이 참가하였다.
이번 체험내용은 수태를 이용하여 자기만의 작품을 만들어 보는 토피어리와 마술 속에 숨겨진 과학 및 수학 원리를 직접 익혀보고 응용해보는 학습마술로 학생들로부터 좋은 반응을 얻었다.
프로그램에 참가한 한 학생은 “TV에서만 보던 마술공연도 보고 직접 마술도 배워보면서 즐거운 시간을 보낼 수 있어 좋았다”고 말했다.
한밭교육박물관 박성동 학예연구실장은 “찾아가는 박물관은 단순한 문화체험의 기회를 넘어 서로 기쁨을 나누고 배려하며 상상력을 키워가는 소중한 시간”이라며 “앞으로도 사회적 배려 대상자를 대상으로 한 다양한 프로그램을 제공하여 배려와 나눔의 교육 복지를 위하여 더욱 노력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