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전광역시교육청(교육감 김신호)은 행정안전부가 주관한 2013년도 행정제도 개선 우수사례 경진대회에서 행정안전부장관상을 수상한다고 12일 밝혔다.
대전광역시교육청은 전국 최초로 맞춤형 진로변경 전입학제를 실시한 노력을 인정받아 전국 17개 시·도교육청 중 유일하게 수상기관으로 선정되는 영예를 안았다. 진로변경 전입학제는 일반고와 특성화고간 전학을 가능케 하는 제도로 적성이 맞지 않는 학생의 학교생활 적응을 돕기 위해 2013학년도에 대전에서 처음 시행된 제도이다.
대전광역시교육청 관계관은 “교육가족이 공감하고 만족할 수 있는 행정제도를 지속적으로 발굴하여 개선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시상식은 11월 18일 정부서울청사 별관 강당에서 진행되며 향후 우수사례집이 발간되어 대전광역시교육청의 사례가 전국으로 공유될 예정이다.